'2017 중국 상하이 미용박람회'(China Beauty Expo)에서 지역 화장품 중소기업 8개사가 224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금한령'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출회복을 위해 강남구가 부스, 장치, 통역, 차량 등 비용을 지원한 결과다..
흑삼을 주원료로 한 화장품과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인 '아이미스킨랩'은 중국 바이어들과 약 66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해외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예스코스메틱'은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약 57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한편 강남구는 하반기 개최 예정인 '뉴욕패션코트리(S/S)'와 '홍콩메가쇼' 등에 참가하는 구내 중소기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주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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