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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제국 측 "성아 탈퇴 아냐, 개인활동·디제잉 집중"
입력 2017-06-01 10: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나인뮤지스가 오는 19일 전격 컴백한다. 멤버 성아를 제외한 경리, 혜미, 소진, 금조 4인 체제다.
1일 소속사 스타제국은 나인뮤지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티저 영상과 프로모션 일정표을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유닛 나인뮤지스A 아닌 나인뮤지스 자체로의 컴백이다.
이번 활동은 멤버 성아를 제외한 나머지 4인 체제로 진행된다. 소속사는 "성아는 당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개인 활동과 더불어 최근 시작한 디제잉과 음악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성아의 발전을 위해 맞다고 판단, 당사도 아낌 없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팀을 떠나는, 탈퇴 형식은 아니지만 개인 활동 및 새로운 음악에 대한 도전을 앞둔 만큼 나인뮤지스의 이번 활동에서 제외되는 것. 향후 나인뮤지스 활동에 성아가 다시 나설 지 혹은 계속 나서지 않을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소속사는 "나인뮤지스로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만큼 나인뮤지스 다운 곡으로 올여름 가요계를 뜨겁게 만들어 드릴 예정이다"라며 "기다려주신 만큼 보답할만한 완벽한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은 나인뮤지스 컴백 및 성아의 활동에 대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제국입니다.
소속아티스트인 나인뮤지스가 오랜 논의 끝에 예고된 스페셜 유닛 나인뮤지스A가 아닌 나인뮤지스로서 새 앨범을 가지고 활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앨범은 성아를 제외한 경리, 혜미, 소진, 금조 4인 체제로 컴백 활동을 진행합니다.
성아는 당사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개인 활동과 더불어 최근 시작한 디제잉과 음악 공부에 집중하는 것이 성아의 발전을 위해 맞다고 판단하여 당사도 아낌 없는 지원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성아에게 따뜻한 시선과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리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 성아와 관련된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오는 6월 19일 발매될 나인뮤지스 새 앨범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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