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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부`김승현, 힘들었던 과거... `대인기피증`까지
입력 2017-06-01 10:06 
'살림남2' 김승현.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김승현(36)이 '살림남2'에 새롭게 합류하여 '미혼부'로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지난 3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살림남으로 김승현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현은 자신을 모델 겸 배우라고 말하며 "딸아이의 아빠"라고 소개했다.
김승현은 1997년 잡지 '렛츠'의 전속모델로 데뷔, 훈훈한 외모로 하이틴 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런 그가 지난 2003년 기자회견을 통해 세 살배기 딸이 있는 '미혼부'임을 고백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김승현은 "주변에서 '승현 씨는 애기 때문에 좋은 시절 다 끝났다'라고 쉽게 말한다"면서 "대인기피증이 생겼다. 밖에 나가면 쑥덕쑥덕거렸다"고 말하며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한편 김승현과 친구 같은 고교생 딸 수빈 양과의 리얼 라이프는 오는 7일 방송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hsbyoung@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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