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롯데카드, 삼성페이 전용 모바일 카드 출시
입력 2017-06-01 09:38 

롯데카드가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카드를 발급받고,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페이 롯데카드'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삼성페이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실물없는 모바일 앱카드로 삼성페이 전용 특화카드다. 전월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의 10%, 70만원 이상이면 2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월 할인 한도는 각각 8000원, 1만 4000원이다.
또 L.POINT 외식업종 제휴사인 롯데리아·엔제리너스·TGIF·나뚜루 크리스피크림도넛·보네스뻬에서 이 카드를 이용하면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일 경우 10%(월 8000원 한도), 70만원 이상일 경우 20%(월 1만 4000원 한도)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롯데카드는 이 카드로 다음달 31일까지 롯데마트(온/오프라인) 또는 롯데닷컴에서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캐시백을 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의 사용이 확산되고 있다"며 "삼성페이 롯데카드는 삼성페이 이용자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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