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운택, 참회의 눈물 “나를 계기로 바뀌는 분들 생겼으면 좋겠다”
입력 2017-06-01 09:37 
정운택 사진=방송 화면 캡처
배우 정운택이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출연한 방송 장면이 재조명 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EBS ‘리얼극장 행복에서는 배우 정운택과 그의 부모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과거 아버지와 상황이 좋지 않았던 일화를 설명한 후 그는 지금 아버지가 72세다. 어느 날 아버지를 고향인 울산에 모셔다 드리고 가시는 뒷모습을 봤는데 눈물이 쏟아졌다. 내가 잘못 살았다는 것을 그때 가장 크게 느꼈다. 아버지의 등을 보고 진짜 많이 울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운택은 나처럼 실수를 많이 하고 잘못을 많이 저지르는 사람들이 나를 계기로 바뀌는 분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앞으로 저 또한 좋은 일을 많이 하면서 살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응원합니다” 우리 모두 효도해요” 정운택 씨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일 오전 정운택은 16살 연하 뮤지컬 배우와 오는 8월 19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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