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탬파베이전 1번 우익수 출전...김현수는 벤치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오늘도 라인업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는 1일 오전 9시 5분(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번 탬파베이와의 시리즈에서 6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을 기록중인 추신수는 이날 경기도 선두타자로 나선다.
상대 선발은 우완 크리스 아처. 이번 시즌 11경기에서 72 1/3이닝을 던지며 4승 3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중이다. 추신수는 아처를 상대로 통산 8타수 2안타 2볼넷 4삼진의 상대 전적을 기록중이다.
텍사스는 추신수를 시작으로 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 노마 마자라(좌익수) 아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 루그네드 오도어(2루수) 조너던 루크로이(포수) 조이 갈로(3루수) 마이크 나폴리(1루수) 제러드 호잉(중견수)이 출전한다. 선발은 오스틴 비벤스-덕스가 나선다.
한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는 같은 날 오전 8시 5분 캠든야즈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볼티모어는 우완 선발 다나카 마사히로를 상대로 세스 스미스(우익수) 아담 존스(중견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트레이 만치니(좌익수) 조너던 스쿱(2루수) 케일럽 조셉(포수) J.J. 하디(유격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선발은 케빈 가우스먼.
볼티모어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우완 마이크 라이트를 콜업하고 또 다른 우완 로건 베렛을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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