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8만㎡ 면적의 롯데칠성과 코오롱 용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제3종 주거지역이었던 이 땅을 상업지로 종상향시키고 업무·상업·문화·관광복합빌딩을 짓는다. 5월 31일 서초구와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서초역~교대역~강남역 일대 54만㎡ 땅에 대한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에 착수했다.
삼성타운 옆 롯데칠성 용지는 삼성타운(2만4000㎡)의 2배에 가까운 4만3438㎡에 달하고, 남측에 인접한 코오롱 용지 역시 3만5316㎡로 삼성타운보다 면적이 크다. 서초구는 롯데칠성 용지뿐 아니라 코오롱 용지까지 상업지로 종상향을 시켜주면서 이 일대를 강남구 테헤란로를 능가하는 업무중심지구로 만들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박인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삼성타운 옆 롯데칠성 용지는 삼성타운(2만4000㎡)의 2배에 가까운 4만3438㎡에 달하고, 남측에 인접한 코오롱 용지 역시 3만5316㎡로 삼성타운보다 면적이 크다. 서초구는 롯데칠성 용지뿐 아니라 코오롱 용지까지 상업지로 종상향을 시켜주면서 이 일대를 강남구 테헤란로를 능가하는 업무중심지구로 만들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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