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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남부 도로서 폭탄 터져 16명 사망
입력 2008-03-12 06:15  | 수정 2008-03-12 06:15
이라크 남부에서 도로에 매설된 폭탄이 터져 버스에 타고 있던 시민이 최소 16명이 숨지고 22명이 부상했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430킬로미터 떨어진 지역으로, 남부 항구 도시 바스라를 출발해 나시리야로 향하던 버스 에는 대부분 순례객들이 타고 있었습니다.
한편 이라크 성지를 순례하고 이란으로 돌아가던 버스가 이란 접경 지역에서 트럭과 충돌해 여성 10명을 포함해 16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하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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