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퍼퓸하우스 센틀리에, 시트러스 산청 오드뚜왈렛·디퓨저 출시
입력 2017-05-31 15:27 

세계적으로 '니치 향수' 열풍과 함께 글로벌 화장품기업들은 향수 브랜드를 인수하거나 집중 육성하는 등 전세계 향수시장이 2015년 기준 394억달러(한화 44조 8천억원)로 급성장세다.

특히 향수는 높은 마진율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국내외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큰 카테고리로 꼽힌다.

현재 국내 향수시장은 작년 5037억원 규모로 6.8% 성장률과 함께 디퓨저 등 향기제품 시장 규모가 2조5천억원을 돌파했다.

그런데 향수 분야에서 아직 내세울만한 국내 브랜드를 찾기 어려운 시점에 한국 고유의 향 개발로 국내 향수시장 점유율을 높여가는 기업이 등장해 화제다.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 '센틀리에(Scentlier)'는 여름을 맞이해 ‘시트러스 산청라인을 론칭해 ‘시트러스 산청 오드뚜왈렛과 ‘시트러스 산청 디퓨저를 6월 1일 출시한다.

시트러스 산청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청지역 특유의 청정함과 싱그러움을 담은 한국적인 시트러스 향으로, 산청의 탱자와 애기감귤잎이 조화로운 향을 자아낸다.

탑노트인 시트러스향을 시작으로, 미들노트에는 플로럴 계열의 향을 담았고, 베이스노트에 우디 머스크향을 담아 고급스러우면서도 생동감있는 시트러스향을 구현했다.

‘시트러스 산청 오드뚜왈렛(27ml)과 ‘시트러스 산청 디퓨저(100ml)는 센틀리에 공식 온라인몰과 센틀리에 홍대점, 센틀리에 동부이촌점, 신세계백화점 본점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3만9천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센틀리에는 시트러스 산청 라인 론칭을 기념해 시트러스 산청 오드뚜왈렛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시트러스 산청향을 품은 센틀리에 부채를 한정 수량으로 6월 30일까지 증정할 예정이다.

유정연 센틀리에 본부장은 여름을 맞이해 시원하고 산뜻한 향을 느낄 수 있는 시트러스 산청 라인을 론칭했다"며 "미세먼지와 황사, 더위 등 답답함을 향수와 디퓨저를 통해 분위기를 환기시키고, 상쾌함을 연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6월 중순 경에는 ‘시트러스 산청 페이셜 미스트, ‘시트러스 산청 퍼퓸 샤워젤 등 시트러스 산청 라인의 페이스와 바디 제품 2종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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