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초특가 `헤픈 세일` 실시
입력 2017-05-31 14:21 
올리브영 매장 내에서 모델들이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8일간 진행되는 `헤픈 세일`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 = 올리브영]

CJ올리브네트웍스의 헬스앤뷰티스토어 올리브영이 소비심리 진작 차원에서 여름맞이 초특가 세일을 단행한다. 이전까지의 모든 올리브영 세일을 통틀어 최장 기간동안 최다 할인품목, 최고 할인율을 적용해 '착한 가격'에 목멘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올리브영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7일까지 8일간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초특가에 만날 수 있는 '헤픈(What Happened?) 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문 '왓 헤픈?(What Happened?)'의 의미 그대로 고객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매일 궁금해하고 새로운 것을 기대하게 만드는 이색 행사로 진행된다.
우선 '최고 할인율' 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기존 할인율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다. 요일별 할인 행사인 '오늘의 특가'는 8일 동안 매일 당일에 한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아울러 때 이른 불볕 더위를 맞아 본격적인 여름 상품을 한 발 앞서 선보이는 점도 특색이다. '썸머 특가 전'은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 코팩 등 여름에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단순 할인 혜택을 넘어 깜짝 놀랄만한 '재미 요소'도 강화, 역대 최장기로 늘린 세일 기간과 조합해 '8일간의 축제' 느낌을 고객에 전달하기로 했다. 매장에 따라 특별 매대를 조성해 차앤박·유세린 등 '최초 20% 할인 품목', 유리카·미팩토리를 비롯한 화제의 'SNS 이슈 추천템', '가성비갑 추천템' 등 테마별 인기 품목을 소개한다. 아울러 일부 매장에서는 최대 70% 할인가를 적용하는 초특가 '클리어런스 전'을 진행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역시 지난 4월 개편 이후 처음 맞는 대규모 세일을 앞두고 다양한 온라인 단독 이벤트를 마련했다. 세일 기간 동안 '오늘의 특가'를 적용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럭키박스'를 선착순 증정한다. 아울러 6월 4일~7일에는 990원에 특가 제품을 랜덤으로 받아볼 수 있는 '990원 딜'이 준비돼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올리브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키워드가 '가성비'인 만큼, 합리적인 소비와 즐거운 쇼핑이야말로 우리가 고객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최상의 가치"라며 "최근 소비심리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금껏 볼 수 없었던 파격적 혜택을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호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