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올리브영, 여름맞아 대규모 세일 나선다
입력 2017-05-31 11:25 

올리브영이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대규모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고 있는 헬스앤뷰티스토어(H&B스토어) 올리브영은 다음달 7일까지 다양한 인기 브랜드를 초특가로 만날 수 있는 '왓 헤픈(What Happened?)세일'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일은 '왓 헤픈' 의미 그대로 고객들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매일 궁금해하고 새로운 것을 기대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로 기획됐다. 때 이른 폭염에 대비해 여름을 대비한 기획전도 함께 열린다.
이번 세일에서는 기존 할인율 외에 추가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일별 할인 행사인 '오늘의 특가'는 8일 동안 매일 당일에 한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여름 시즌 인기 상품을 최대 20% 추가 할인해주는 '썸머 특가 전'에서는 코팩 등 여름에 꼭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일부 매장에서는 최대 70% 할인가로 제공하는 초특가 '클리어런스 전'을 진행하는가 하면 차앤박, 유세린 등 '최초 20% 할인 품목', 유리카, 미팩토리를 포함한 화제의 'SNS 이슈 추천템', '가성비갑 추천템' 등 테마별 인기 제품을 진열한 특별 매대도 조성해 한 눈에 인기제품을 확인 할 수 있다.
올리브영 온라인몰도 대규모 세일인 만큼 세일 기간 동안 '오늘의 특가'를 비롯해 10만원 이상 구매 시 '럭키박스'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특가 제품을 990원에 랜덤으로 받아보는 '990원 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가성비' 콘셉트를 살리면서 최근 소비심리 회복을 장려하자는 취지에서 지금까지 없었던 세일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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