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 정웅인X손창민, 대결구도에 긴장감 UP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엽기적인 그녀 정웅인과 손창민의 권력 다툼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좌의정 정기준(정웅인 분)이 휘종(손창민 분)을 두고 더 소중한 것을 잃게 될 거다”며 권력욕을 불태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정기준은 대제학 견필형(조희봉 분)의 아들 견우가 원자(최로운 분)의 스승이 된 걸 눈엣가시로 여겼다. 견필형은 대쪽 같은 성품으로 정기준과는 내내 대립각을 세우게 될 조짐을 보였다.
한편 자혜대비(윤소정 분)는 원자가 좋은 스승을 만났으니 세자 책봉을 서두르라”며 휘종을 종용했다. 이에 중전박씨와 정기준은 불안해하며 휘종을 경계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원자는 중전박씨(윤세아 분)를 생모로 알고 있는 상황이라 휘종과 정기준 측의 긴장감은 갈수록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