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쌈 마이웨이’ 박서준, 태권도 그만 둔 이유는 ‘아픈 동생’ 때문
입력 2017-05-30 22:16 
쌈마이웨이 박서준 사진=쌈마이웨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쌈 마이웨이 박서준이 태권도를 그만 둔 이유가 밝혀졌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는 고동만(박서준 분)의 아픈 과거가 공개됐다.

고동만은 국가대표 선발전에 앞서 상대팀 코치에게 양보를 해달라는 제안을 받았다. 그는 우리 식구 누구도 내가 지는 거 안 바란다. 금메달 따서 우리 아빠 빚 갚고 우리 엄마도 호강시켜줄 거다. 절대 안 진다”고 말했다.

자신만만하게 코트에 선 고동만은 아픈 동생이 응원을 하러 온 것을 보고 흔들리기 시작했다. 그는 동생이 수술만 제대로 받으면 걸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떠올렸고, 상대 선수에게 공격을 당하고선 일어나지 않았다.

결국 경기에서 진 고동만은 눈물을 쏟았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