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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프리한19’ 새신랑 오상진이 소개하는 ‘웨딩 박람회’
입력 2017-05-30 2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프리한 웨딩 박람회 19가 소개됐다.
3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프리한19(연출 이정환)에서는 웨딩 박람회 19위가 공개됐다.
이날 대망의 1위는 오상진 기자가 소개한 사돈보다 우아한 ‘혼주의 품격이 차지했다. 오상진은 결혼 당일 혼주 메이크업 받으러 갈 때 절대 머리에 손대지 마라. 오히려 약간 길러가야 다양한 스타일에 도전할 수 있다”며 당부하는가 하면, 꼭 챙겨야 할 한 가지는 혼주 장갑이다. 꽃 자수가 곱게 놓인 레이스 장갑 미리 준비하세요”라고 조언하는 등 새신랑다운 소개로 이목을 끌었다.
이에 김시웅 편집장은 결혼식에서는 신랑신부도 중요하지만, 부모님이 얼마나 젊고 아름답고 행복해 보이냐가 성공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1위로 ‘혼주의 품격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2위에는 웨딩드레스계 '왕좌의 게임'이 올랐다. 신부들의 명실상부 ‘꿈의 드레스인 베라 왕에 대항하는 브랜드가 나타났다는 것. ‘전지현 본식 웨딩드레스로 유명한 브랜드가 그 대표주자였다.
3위는 ‘SOS! 랜선 친정엄마 도와주세요가 차지했다. 친정 엄마보다 잘 도와준다는 결혼 정보 카페와 필수 웨딩 어플들이 소개돼 감탄을 자아내기도.
4위는 2017 혼수 대세는 ‘나야 나로, 가전 혼수로 로봇 청소기와 안마의자가 신혼부부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5위로 당신만 못 가본 ‘라이징 허니문이, 6위로 세계 부부가 탐낼 ‘제주도 웨딩 촬영지가, 7위로 '지구촌 웨딩 사진' 트렌드 보고서가 소개됐다.
8위에 오른 '세계의 결혼식 본 적 Issue?'에서는 일본에서는 파티용 드레스를 입는 게 예의다”라는 정보를 전했다.
또 9위에 '오른 제주도에서 결혼하면 좋수꽈?'에서는 제주도 스몰 웨딩을, 10위의 지구가 웃는 ‘에코 웨딩에서는 요즘 대세로 떠오른 에코 웨딩을 소개해 시선을 끌었다. 에코 웨딩과 스몰 웨딩의 대표주자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라고 소개하기도.
11위는 '예물시계 트렌드 읽어주는 남자', 12위는 '아가야, 예단은 적당히 해 와라~'였다. 전현무는 요즘은 실용적인 현금 예단이 대세다”라며 이들 순위를 공개했다.
이어 13위는 '순간 포착! 프러포즈 타임'이 올랐고, 14위는 '결혼식에서 듣고 싶은 축가 베스트 5'가 차지했다. 14위는 결혼 당사자가 아닌 하객들이 듣고 싶은 베스트 축가로,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와 이적의 ‘다행이다, 노을의 ‘청혼, 유리상자의 ‘신부에게, 성시경의 ‘두 사람이 순위에 올랐다.
15위는 레전드 결혼 속설 '그것을 알려주마'로, 윤달에 대한 속설을 소개했다. 어른들이 ‘귀신이 안 나오는 날인 윤달에 결혼하는 것에 안 좋은 인식을 갖고 있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윤달이 결혼하기에 좋은 날이라는 것.
이어 16위는 ‘케이크 부대 몰고 다닌 답례품 변천사'가 올랐고 17위는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결혼식장'을 소개했다. 또 18위는 '지구촌 피로연 음식'이 차지한 가운데, 오상진 기자는 저희도 결혼 전에 음식 전부 먹어보고 신중히 결정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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