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서형 “김옥빈 액션 탐났다…제일 힘들었을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김서형이 ‘액션퀸으로 거듭난 김옥빈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냈다.
김서형은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진행된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촬영을 하면서 난 다치지 않았는데 마음 속으로는 다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김옥빈 액션을 보면서 탐났다. 아무래도 제일 힘들었을 것”이라고 했다.
김옥빈은 이에 굉장히 많이 힘들었다. 매 신들마다 스타일을 감독님이 다르게 설정해 그에 맞춰 훈련했다. 충분히 연습하고도 멍들고 피나는 건 항상 있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다행히 안전장치나 리허설을 충분히 해 큰 부상 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무술감독과 촬영 감독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영화다. 김옥빈, 성준, 김서형이 출연한다. 오는 6월 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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