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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수영서 혼성 계영 등 추가 논의한다
입력 2017-05-30 15:12 
2020도쿄올림픽 수영에서 혼성계영 등 종목 추가 가능성이 제기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2020 도쿄올림픽 수영에서 혼성 계영 등의 종목이 새로 추가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AFP통신은 30일(이하 한국 시간) 국제수영연맹(FINA)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빌어 3개 이상의 경영 종목이 도쿄올림픽에 추가될 수 있다”고 전했다.
새로 더해질 종목은 혼성 계영을 비롯해 남자 자유형 800m와 여자 자유형 1500m 등이다. 혼성 계영은 남자와 여자 선수 두 명씩으로 팀을 꾸려 기량을 겨루는 종목. 레이스 순서는 팀이 정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종목이 추가되면 도쿄 올림픽 경영 경기 일정은 9일로 지난해 리우올림픽 때보다 1일 더 늘어날 전망이다.

AFP는 경영 외에 하이다이빙과 혼성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도 도쿄 올림픽 종목으로 치러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 추가 종목은 다음 달 9일 열릴 국제올림픽위원회 집행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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