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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레노전 1안타...팀은 11-3 대승
입력 2017-05-30 10:09 
황재균은 레노와의 원정경기에서 안타 1개를 기록한 것에 만족해야했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안타는 추가했지만, 뒷맛은 개운치 못했다.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의 황재균은 30일(한국시간) 그레이터 네바다 필드에서 열린 레노 에이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79.
2회 두번째 타석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때린 것이 이날 경기 유일한 안타였다. 6회 1사 3루 기회에서 삼진을 당하는 등 4개의 개인 잔루를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새크라멘토는 이날 총 19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레노에 11-3으로 이겼다. 홈런 2개, 2루타 4개가 터졌다. 선발 출전한 선수들 중 선발 투수를 제외한 야수 8명 전원이 안타를 기록했다. 이중에 네 명이 3안타, 두 명이 2안타를 기록했다.
새크라멘토는 하루 뒤 레노 원정 4연전 마지막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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