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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의 바다` 오승아X최우석 재회 "오빠 부탁할게"
입력 2017-05-30 09:59 
그 여자의 바다 사진="그 여자의 바다" 캡처
‘그 여자의 바다에서 오승아와 최우석이 만났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연출 한철경)에서는 윤수인(오승아 분)과 강태수(최우석 분)가 재회했다. 두 사람은 조금례(반효정 분) 회장과의 인연으로 윤수인은 아이를 낳고 조 회장의 집에 머물고 있으며, 강태수는 운전기사로 취직했다.

강태수는 다들 너 걱정 많이 하셔. 집에는 정말 안 갈 생각 인거야?”라며 오랜만에 만난 윤수인을 걱정했다. 윤수인은 우리 가족들 잘 있지? 가야지 언젠가는...부탁할게 오빠 비밀로 해줘”라고 말해 어쩔 수 없는 사정임을 전했다.

윤수인은 강태수와의 만남이 반갑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다. 혹여나 아들 지훈이가 최정욱(김주영 분)의 아이라는 사실이 언젠가 밝혀질 일이라도 영원히 숨기고 싶었기 때문이다.


조금례 회장으로부터 윤수인에게 아이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강태수는 윤수인을 찾아가 회장님 댁을 떠난다고 했다는 게 나 때문이냐? 아무 걱정 말고 그대로 있어”라고 붙잡았다.

한편 윤수인은 고향 집에 연락했으나 아들 지훈이 엄마”라고 부르는 소리에 급하게 전화를 끊을 수밖에 없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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