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투데이SNS] 사위가 쏜 총알, 장모님 등에 꽂혀…'이럴 수 있나?'
입력 2017-05-29 14:54 
사진=블로그 캡쳐

최근 SNS 상에서 사위가 쏜 총알이 본의 아니게 장모님 등에 적중한 기가 막힌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조지아 주, 리 카운티에 거주하던 남성은 자신의 집에 침입한 아르마딜로를 총으로 쏴 죽이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남성은 91m 미터 밖에서 9구경 짜리 총을 아르마딜로에게 겨냥해 총알을 발사했습니다.

먼 거리에서 총알을 발사해 아르마딜로를 적중시킨 사실도 놀랍지만 더욱 놀라운 사실은 지금부터입니다.


임무를 완수한 총알은 아르마딜로의 두꺼운 피부에 튕겨져 철조망을 지나 집 문을 뚫고 소파에 앉아 있던 남성의 장모님 등에 꽂히고 만 것입니다.

불행 중 다행히 장모님은 경미한 부상만 입었다고 합니다.

사건을 조사한 경찰은 다음부터는 아르마딜로와 같은 동물을 잡을 땐 엽총을 사용하라고 권고했다고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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