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동원, 무선기반 홈IoT 시스템 출시
입력 2017-05-28 14:08 

경동원(대표 노연상)이 사물인터넷(IoT) 기술력을 기반으로 무선 방식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선보였다.
경동원은 28일 휴대성을 강화한 무선 기반 홈IoT 시스템인 스마트 크래들 'UHN-C1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UHN-C100은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이다. 기기 하나로 냉난방, 가스, 조명 등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 PC와 이를 거치할 수 있는 크래들로 구성돼 집안 어디서든 최적의 생활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UHN-C100은 이전에 시장에 소개된 홈네트워크 기능 외에도 실외에서도 앱을 통해 실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홈뷰' 기능과 부재중에도 방문자와 영상통화가 가능한 '방문자 영상 통화' 기능을 추가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의 디자인으로 인테리어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스마트 크래들 UHN-C100은 출시와 더불어 건설사에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쌍용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쌍용예가 더 퍼스트' 밀양 내이동 모델하우스에 실제 제품이 적용돼 스마트 생활환경 제어 솔루션으로 일반에 공개된다. 이 밖에도 우방건설, 동아건설 등 여러 홍보관에 채택되거나 분양될 예정이다.
오현준 경동원 NB부문장은 "휴대성을 높인 스마트 크래들은 편리하고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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