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상상공장] '기막힌 이야기'식 불륜 장면 목격 대처법은?
입력 2017-05-28 11:43 


MBN 프로그램 '상상공장'에서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기막힌 이야기-실제상황'에서 방송됐던 불륜 장면 목격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1. 그립형 분노 표출
불륜 목격 리엑션 중 첫 번째는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것 입니다. 특히 이 리액션은 여성의 불륜보다 남성이 불륜이 저질렀을 때 아내들이 주로 쓰는 방법으로 나타났습니다.

2. 뒤통수 가격형
이 방법은 내연녀와 즐겁게 길을 걸어가는 남편을 본 아내가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를 악문 아내는 은밀하게 불륜을 저지르는 남편의 뒤를 따라가 강력한 '한 방'을 뒤통수에 내리꽂습니다. 맨 손으로 때리는 것보다 가방, 책등의 아이템을 통해 공격력을 업그레이드시킬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3. 뺨 때리기
불륜을 저지른 남편이나 내연녀에게 아내가 응징하는 가장 흔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뺨을 내리칠 때 '짝' 달라붙는 찰진 사운드로 보는 이들의 응어리진 마음을 한 방에 풀어줍니다.

4. 촬영기자형
해당 방법을 사용하는 여성은 남편의 불륜 장면을 봐도 절대 당황하지 않습니다. 침착하게 카메라를 꺼내 연속 촬영으로 불륜 장면을 스마트폰에 담습니다.

5. 내연녀 살해형
가장 극단적인 방법입니다. 내연녀를 만난 아내는 "오늘 나랑 같이 죽자"며 위협을 가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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