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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선수 한강서 투신 자살
입력 2008-03-10 21:40  | 수정 2008-03-10 21:40
서울 창전동 일가족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인 전 프로야구 선수 이호성 씨가 오늘 낮 한강에서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사체는 오늘(10일) 오후 2시 반쯤 서울 한남대교에서 잠수교 사이 한강 북단에서 발견됐습니다.
이 씨의 사체는 보트를 타고 한강을 지나던 신 모씨에 의해 발견돼 서울 순천향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사체의 지문을 채취해 이호성 씨를 최종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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