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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경쟁` 유소연·쭈타누깐, 1R 공동 84위 부진
입력 2017-05-26 08:36  | 수정 2017-06-02 08:38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자리를 다투는 세계 2위 유소연과 3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첫날 부진했다.
유소연과 쭈타누깐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볼빅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나란히 이븐파 72타를 적어냈다.
7언더파 65타를 친 공동선두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에 7타 뒤진 공동 84위다.
유소연과 쭈타누깐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세계 1위에 오른다.

유소연은 5등만 하더라도 쭈타누깐이 3위 밖으로 밀리면 1위가 될 수 있다.
새 캐디를 시험하고 있는 '슈퍼루키' 박성현은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이일희와 공동 4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허미정과 최나연, 이정은, 유선영, 신지은 등 한국 골퍼들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올라있다.
전인지는 1언더파 71타로 공동 57위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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