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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6주년` 보이프렌드 자필편지로 감사인사…컴백도 예고
입력 2017-05-26 08: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6주년 기념해 자필 편지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이날 데뷔 6주년을 맞은 보이프렌드를 위한 축전과 멤버들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축전에는 멤버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과 자필 메시지, 사인이 담겨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데뷔 5주년을 기념해 팬송을 ‘약속할게를 공개했던 보이프렌드는 이번엔 자필 편지로 베스트프렌드(팬클럽)에게 인사했다.
리더 동현은 돌이켜보면 모든 순간들이 하나 같이 소중학고, 또 지금의 저를 있게 하는 순간들이에요. 항상 리더로서 보이프렌드와 베스트프렌드를 생각하면 미안하고 알 수 없는 마음 속의 감정들이 생기는데 고마움인 것 같아요”라며 6주년 같이 축하해줘서 고맙고 여러분들도 더 행복하고 좋은 사람이 되길 바랄게요”라고 전했다.

광민은 17세 때 파릇파릇하던 광민이는 어느새 23세에 어엿한 성인이 되었다니…우리들이 함께한 이 6년이 나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행복한 6년이었어! 언제나 우리 옆에서 함께 같이 울어주고 웃어주고 행복해해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정말 우리 베프들한테 많이 받기만해서 미안해”라고 적었다.
현성은 나는 정말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출 때가 제일 행복한데 내 앞에 베프들이 있을 때는 그 행복이 배가 돼요. 정말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더 좋은 모습, 좋은 추억 만들자”고 전했고, 정민은 6년, 2190일, 52560시간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죠? 그 시간들 속에서 같은 하늘 아래 같은 하늘을 보며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 우리 이 새벽길 잘 지나서 웃으면서 밝은 햇살 아래서 걸어요!”라고 진심을 담았다.
민우는 사실 우리가 떨어져있던 시간이 더 많았는데 그만큼 다른 사람들보다 더 애틋하고 소중한 사이라고 생각해요. 언제나 이 자리에 처음처럼 6명 다 같이 서있을 거니까 걱정 말고. 이제 진짜 곧 만날 수 있으니 기대해줘요”라고 컴백의 기대감을 더했다.
영민 또한 우리 베프들과 함께 커간다는 느낌이 가슴이 벅차. 나를 보는 그 반짝거리는 눈빛 하루 빨리 보고 싶다. 항상 너희에게 힘을 받는 것 같아서 고마워. 이제 우리가 너희에게 힘이 되어 줄게”라고 컴백을 예고했다.
지난 2011년 5월 26일 데뷔한 보이프렌드는 ‘내가 갈게 ‘내 여자 손대지마 ‘야누스 등으로 활동했다. 지난해 6월 ‘약속할게 팬송 이후 일본 및 개별(웹드라마 뮤지컬) 활동에 집중했던 보이프렌드는 데뷔 6주년을 맞아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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