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예련 “결혼 준비하며 싸운 적 없다…주상욱이 다 맞춰줘”
입력 2017-05-25 14: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비신부 차예련(32)이 예비신랑 주상욱(39)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25일 오후 서울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하며 예비 부부다운 풋풋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차예련 결혼 준비를 하며 주상욱과 싸운 적은 없다”면서 다 맞춰주는 자상한 남편”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웨딩 플레너 없이 결혼식을 준비한 그는 우리 부부의 첫 시작이기 때문에 내 손으로 직접 준비하고 싶었다”면서 오빠가 다 맞춰주는 자상한 남편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나의 의견에 따라줬다. 너무 고맙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애스톤하우스 웨딩홀에서 가족,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배우 조재윤이 맡는다.
지난해 방송된 MBC 미니시리즈 '화려한 유혹'을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당당한 공개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주상욱은 1998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예능과 드라마 스크린까지 종횡 무진 활약을 펼쳤다. 차예련은 지난 2004년 패션 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해 드라마와 영화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중이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