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집시맨] 캄캄한 밤, 낙지잡이에 신난 집시맨…"형님 나 찾았어"
입력 2017-05-25 12:23 
사진=MBN


앞도 보이지 않은 캄캄한 밤, 집시맨이 낙지잡이에 나섰습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독일 광부 출신인 김명필(70) 씨와 이윤규(68) 씨의 '밤낚시' 이야기가 그려졌습니다.

집시맨 명필 씨는 "낙지는 물이 들어오면 구멍에서 나와 먹이 활동을 한다"라며 "그럼 밤에 와서 주워가면 된다"라고 낙지 잡는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형님 나 찾았어"라는 외침과 함께 동생 윤규 씨가 재빠르게 낙지를 잡아챕니다.

윤규 씨는 너무 손쉽게 잡혀버린 낙지를 보며 "낙지가 야행성이라서 잘 잡힌다"라며 웃음을 짓습니다.

이후로도 "낙지다 낙지다!"를 연발하며 계속해서 낙지를 잡아가는 집시맨들입니다.

방송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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