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우성건영(주), 1군 건설사 진입 눈앞
입력 2017-05-25 08:57  | 수정 2017-05-25 10:43
오는 6월1일 ‘하남 미사 우성르보아파크2 그랜드 오픈을 앞둔 우성건영이 상가. 오피스텔 전문건설기업으로는 이례적으로 도급순위 100위내 진입해 1군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어 화제다. 특히, 우성건영(주)의 최근 3년 매출실적 및 상승률은 관련 업계에서도 성공적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2014년 전년대비 매출액 상승률(표 참조)은 244,4%를 나타냈고 2015년과 2016년 각각 188,8%, 170,7%의 상승률을 보였다.
우성건영(주)는 오병환 회장이 2001년 4월 설립한 우성산업개발(주)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약 60여개의 상가. 오피스텔을 시행・시공한 종합건설 기업이다. 우성건영(주)외에도 우성산업개발(주)를 비롯해 세경산업개발(주), ㈜오앤유, ㈜엠앤에이치, ㈜진영이앤씨, 우성종합관리(주)등의 계열사가 있다.
우성건영의 고도 성장 배경은 저금리 기조 속에 수익형부동산 사업이 활황을 보인 것 이외에도 우성건영(주)을 포함 모든 계열사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오병환 회장(사진)의 내실 있는 경영방침도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오 회장은 사업지를 보는 탁월한 안목과 자체 시행・시공을 통한 원가절감 경쟁력을 분양가에 활용 고객의 투자수익율을 증대시켜 조기 완판하는 순환구조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실제 우성건영(주)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브랜드 ‘르보아의 대박성공 이면을 살펴보면 더욱 확실한 이유가 있는 것 같다. 2013년 마곡지구에 처음으로 선보인 브랜드 ‘르보아 오피스텔은 마곡지구 르보아1,2를 시작으로 2015년 하남미사 르보아파크, 르보아리버, 2016년에 동탄2신도시 르보아시티까지 핵심투자지역에서 100% 분양을 완료했고 ‘르보아 오피스텔 뒤에는 항상 최초・최단기란 수식어도 따라 붙었다.
단순히 가격 경쟁력만이 아닌 대기업 브랜드 상품과의 경쟁에도 전혀 뒤처짐이 없을 정도의 마감재나 디자인을 직접 선택해 상품력을 강화한 오회장의 깐깐함이 보이지 않는 대박성공의 주 요인이라는 평가다.
또한 ‘르보아 오피스텔은 계속 진화하고 있고 무엇보다 고객의 트랜드를 반영한 상품진화에 소홀치 않는다. ‘르보아의 진화는 2017년 6월 초 ‘하남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2 오피스텔로 이어질 전망이다.
‘하남 미사 우성 르보아파크2는 우성건영(주) 최초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아이콘인 IOT(사물인터넷) 시스템을 갖춘 똑똑한 스마트홈 오피스텔을 선보여 다시 한번 진일보한 ‘르보아 상품이 나올 예정이다. 또한 업계 최초로 SK텔레콤의 최첨단 인공지능(AI) 스피커(사진)까지 입주자에게 제공된다.
업계에서는 우성건영(주)의 성장속도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도 국내 최대 규모 신도시 동탄2신도시를 포함해 위례신도시, 마곡지구 등에 경쟁력 있는 다수의 핵심 부지를 확보하여 사업이 원활히 진행 중임을 감안할 때 2017년 올해 총 사업 매출액 6,000억원~7,000억원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향후 우성건영(주)는 사업다각화도 꾀할 예정이다. 상가. 오피스텔 사업 외에도 호텔관련 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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