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일광신도시 `일광자이푸르지오` 26일 분양
입력 2017-05-24 16:52 
일광자이푸르지오 야경 조감도 [사진제공 GS건설]

GS건설은 오는 26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일대에 있는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동부산권 '일광자이푸르지오'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전용면적 63~84㎡, 1547가구 대단지로 이 중 1단지는 5개동 최고 29층, 488가구로 구성됐다. 2단지는 11개동, 지상 최고 29층, 1059가구 규모다.
부산 첫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물량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3.3㎡당 900만원대에 분양 예정이다.

일광신도시는 부산-포항 고속도로인 기장IC에서 5분 거리다.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일광역에서 해운대까지는 10분, 부산 도심인 부전역까지도 30분이면 도착 가능할 수 있다.
올해 말 부산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일광신도시에서 김해, 창원으로 출퇴근도 가능해진다. 14번 국도는 해운대 반송동과 동래 안락동으로 이어져 차량을 통해서 부산 원도심으로 연결된다.
초·중·고가 단지 인근이고 상업용지도 가까워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하다.
청약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6월 8일 발표한다. 공공분양인만큼 무주택가구 여부, 청약통장 가입 기간과 납입 회차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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