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허참 “남자 파트너는 처음…사명감 갖고 임할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MC 허참이 파트너에 얽힌 남다른 에피소드를 고개했다.
허참은 24일 오후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열린 MBC '세모방: 세상의 모든 방송' 제작발표회에서 "방송을 여러 장르를 안 해 본 것 없이 해봤다. 파트너가 참 많았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이렇게 남자 파트너들과 함께 방송을 하는 건 처음이다. 네 사람(송해, 허참, 이상벽, 임백천)을 함께 모아놓으면 단단한 메주가 된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방송심의위원회라는 입장에 서서 후배들이 멀리서 고생하고 온 프로그램을 평가하면서 잘한 건 잘했다, 못한 건 못했다, 사명감을 갖고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까지 전반에 걸쳐 직접 참여해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