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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멤버’ 아이오아이③] 정채연·유연정, I.O.I→다이아·우주소녀 ‘빛나는 발자취’
입력 2017-05-24 08:01 
정채연·유연정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신미래 기자]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I.O.I(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새로운 길에서도 빛나는 발자취를 남기고 있다.

정채연은 지난해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통해 탄생한 그룹 I.O.I와 원 소속 그룹 다이아(DIA) 활동을 비롯해 연기, 예능 프로그램 등에 고정으로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약을 펼쳤다. 당시 두 팀에서 동시에 활동한다는 사실에 일각에서 마찰음이 일어나기는 했지만 정채연은 I.O.I, 다이아 어떤 곳에도 치우치지 않고, 열일했다.

지난 4월 종영한 프로듀스 101을 최종 7위로 마무리 한 정채연은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강미나, 김소혜, 주결경, 임나연, 김도연, 유연정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I.O.I로 1년 동안 활동했다. 이 기간 동안 I.O.I는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사, 종합편성채널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정채연 국내외 스케줄에 참석하며 열의를 보였다.

드림 걸즈(Dream Girls)로 I.O.I 활동을 마친 정채연은 바로 다이아 두 번째 미니앨범 해피 엔딩(HAPPY ENDING)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어 세 번째 미니앨범 스펠(Spell)을 발매해 타이틀곡 미스터. 포터(Mr. Potter)로 팬들을 찾았다.


그런가 하면 정채연은 개인 활동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드라마 ‘혼술남녀 ‘109 별일 다 있네, 예능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팔로우 미8에 고정출연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I.O.I 활동이 끝난 후에 정채연은 새 멤버 주은, 솜이를 포함 9인조로 재편성된 후 첫 선보이는 다이아의 앨범 ‘YOLO를 발표하며 쉴 새 없는 활동을 했다. 현재 정채연은 가수, 방송 활동 외에도 광고, 화보 촬영 등 대세 스타로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유연정은 I.O.I 활동 끝날 무렵인 1월 우주소녀로 데뷔해 앨범 ‘From. 우주소녀의 타이틀곡 ‘너에게 닿기를로 아쉬움을 달랬다. 팬들과 소통하는 V앱이나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름을 알렸고, 지난 19일, 20일 양일간 첫 단독콘서트를 개최했다.

또 유연정가 속한 우주소녀는 오는 6월7일 데뷔 1년4개월 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는 씨스타의 ‘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CHEER UP TT 등을 메가 히트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처음으로 손을 잡아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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