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슬리피, 발라드 열창하다 높은 고음에 "시작부터 망했어요"
입력 2017-05-23 18:03 
컬투쇼 슬리피 사진="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래퍼 슬리피가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과 함께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23일 오후 생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슬리피는 멀리서 보니 잘생겼다”라는 청취자의 반응에 학교 다닐 때 별명이 장미단추였다. 장거리 미남, 단거리 추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MC 컬투는 이 밤의 끝을 잡고라는 노래를 잘 부르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슬리피는 어렸을 때부터 자주 부르는 노래다”라고 말한 뒤 자신의 애창곡인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라이브로 불렀다.

애창곡임에도 불구하고 다소 부족한 실력의 노래를 들은 컬투는 슬리피에게 시작 음을 너무 높게 잡았다”라고 말했고, 슬리피는 시작부터 망했어요”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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