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인관리위원회가 오는 4월 8일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에 탑승할 한국인 첫 우주인을 고산 씨에서 이소연 씨로 교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과기부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 최초 탑승 우주인 최종결정'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우주인관리위원회가 오전 회의를 열어 탑승우주인 교체를 결정했으며 이를 러시아연방우주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항우연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최근 고 씨가 지난해 9월 훈련교재를 외부로 반출하고 올 2월에도 교육과 관련이 없는 교재를 임의로 빌려가는 등 훈련규정을 반복해 위반했음을 우리측에 통보하고 '적절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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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기부 관계자는 정부과천청사에서 '한국 최초 탑승 우주인 최종결정' 관련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우주인관리위원회가 오전 회의를 열어 탑승우주인 교체를 결정했으며 이를 러시아연방우주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항우연에 따르면 러시아측은 최근 고 씨가 지난해 9월 훈련교재를 외부로 반출하고 올 2월에도 교육과 관련이 없는 교재를 임의로 빌려가는 등 훈련규정을 반복해 위반했음을 우리측에 통보하고 '적절한 결정'을 내려줄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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