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직장인 절반 이상, 공무원 시험 생각하고 있어
입력 2017-05-23 09:42 

대학생과 직장인의 절반 이상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23일 YBM한국TOEIC위원회이 대학생과 직장인 6405명에게 공무원 시험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의 58.5%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의향이 있거나 이미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이미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은 14.8%였고, 앞으로 준비할 의향이 있는 사람은 43.7%로 각각 집계됐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이유를 꼽아달라는 질문(복수응답)에는 가장 많은 응답자가 '정년 보장'(59.8%)을 택했다. 안정된 직장을 선호하면서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 직종이 인기를 끌고 있는 셈이다.
준비하고 있거나 도전할 예정인 시험 종류는 9급 시험이 42.3%로 가장 많았다. 이어 7급(32.7%), 5급(옛 행정고시·4.9%), 경찰직(4.4%), 군무원(3.4%), 외무고시(2.1%), 소방직·입법고시(각 0.8%) 순으로 나타났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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