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억대 신체보험에 가입한 스타들은 누구일까?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7에서는 ‘내 몸은 명품! 억대 신체보험 가입한 스타 편이 공개됐다.
이날 배우 이본은 8위에 올랐다. 10억 원에 달하는 전신보험에 가입해 화제가 된 이본. 그가 가입한 보험의 계약 내용은 성형을 목적으로 몸에 칼을 대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라고.
이어 중화권 스타 판빙빙과 유덕화는 7위를 기록했다. 둘 모두 억대에 달하는 얼굴보험에 가입한 가운데, 유덕화는 지난 1월의 낙마 사고로 580억 원에 달하는 보험금과 4억 원에 이르는 입원비를 받았다고 소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6위는 다리보험에 가입한 걸스데이 유라가 차지했다. 유라는 보상금이 5억 원이기는 한데, 사실 상징적인 의미다”라며, 다리보험에 가입하게 된 경위를 밝혔다.
세계적인 스타 머라이어 캐리와 줄리아 로버츠는 이색보험에 가입한 스타로 명단 5위에 올랐다. 머라이어 캐리는 해외 투어를 앞두고 성대와 다리에 보험을, 줄리아 로버츠는 세계 최초로 미소 보험에 각각 가입했음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4위를 기록한 1세대 인기 걸그룹 S.E.S의 리더 바다는 10억 원짜리 목소리 보험에 가입했음을 밝혔다. 바다는 성대에 이상이 생기면 각종 치료비와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했으나, 현재는 보험을 중도 해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강수연은 국내 연예인 최초로 2억 원에 달하는 얼굴 보험에 가입해 명단 3위를 차지했다. 강수연은 현재도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한편, 2위는 12억 원의 다리보험에 가입한 이혜영이 차지했으나 그 역시 현재는 보험을 해약한 상태였다.
마지막 대망의 1위는 바로 월드스타 비였다. 비는 100억 원 성대보험의 주인공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 보험은 6개월 동안의 단기 보험임에도 불구하고 불입액만 1억 원에 달해 시청자들의 입이 벌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