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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출신 문희준 팬들 '보인콧' 선언…"팬들을 기만했다"
입력 2017-05-22 14:25 
사진=연합뉴스
그룹 H.O.T 출신 문희준 팬들 '보인콧' 선언…"팬들을 기만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 출신인 문희준의 팬들이 '보이콧'을 발표하며 집단 거부를 시작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문희준의 팬들은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성명을 발표하고 문희준의 모든 활동에 대한 '보이콧'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들은 '팬을 기만한 행동·거짓말로 팬을 기만·무성의한 콘서트·맴버 비하·불법적인 판매와 탈세 의혹'을 문제로 제기했습니다.

팬클럽 측은 "문희준은 솔로 활동으로 록 음악을 시작하며 비난을 받았고 팬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했다. 그러나 대중의 평판이 회복되며 문희준은 겸손한 태도를 버리고 각종 부적절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유를 전했습니다.


이어 지난 2월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소율과의 결혼이 지지 철회의 이유는 아니라며 강조했습니다.

한편 끝까지 문희준을 지지하겠다는 팬 또한 나타났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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