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텍사스, 디트로이트에 5-2 승...추신수 결장
입력 2017-05-22 12:54 
다르빗슈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美 디트로이트)=ⓒ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제압했다. 추신수는 나오지 않았다.
텍사스는 22일(한국시간)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연전을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무리했다. 시즌 24승 21패. 디트로이트는 21승 21패를 기록했다.
선발 라인업에 제외됐던 추신수는 경기에 나오지 않았다. 조이 갈로와 함께 이날 경기를 끝까지 벤치에서 지켰다.
텍사스는 2-2로 맞선 5회초 마이크 나폴리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리며 결승점을 뽑았다. 6회에는 피트 코즈마가 솔로 홈런을 때렸고, 9회 조너던 루크로이의 1타점 2루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5피안타 1피홈런 4볼넷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105개) 관리에 실패하며 5이닝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5승.
나머지는 불펜진의 몫이었다. 알렉스 클라우디오가 1 1/3이닝, 샘 다이슨이 1 2/3이닝을 막았고, 키오네 켈라가 9회를 책임지며 시즌 첫 세이브를 올렸다.
디트로이트 선발 매튜 보이드는 5 1/3이닝 12피안타 2피홈런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