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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내슈빌전 무안타...3경기 연속 침묵
입력 2017-05-22 08:50 
황재균이 3경기 연속 안타없이 물러났다. 사진= 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황재균이 3경기 연속 소득없이 물러났다.
황재균은 22일(한국시간) 랠리필드에서 열린 내슈빌 사운즈(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트리플A)와의 홈경기에서 6번 3루수로 출전했지만, 세 차례 타격에서 범타 2개와 삼진 1개로 물러났다.
2회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그는 4회에는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에 그쳤고, 7회에는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날 경기로 황재균은 3경기 연속 타석에서 소득을 얻지 못하고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78까지 떨어졌다.
팀도 0-4로 졌다. 상대 선발 자렐 코튼에게 완벽하게 막혔다. 코튼은 이날 7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의 압도적인 투구를 하며 새크라멘토 타자들을 묶었다.
새크라멘토는 하루 뒤 내슈빌과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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