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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해` 이준, 정소민에 설레...알콩달콩 로맨스 시작되나?
입력 2017-05-20 20:5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소영 객원기자]
'아이해' 이준이 도복 끈을 묶어주는 정소민에 설레어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안중희(이준 분)이 자신의 도복 끈을 묶어주는 변미영(정소민 분)에 설레여 하고, 둘이 게임을 하며 한층 가까워진 모습을 보여 둘 사이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안중희는 유도를 하는 장면을 촬영해야 했는데, 잘 안풀렸다. 안중희는 결국 촬영 이후에도 연습을 계속하기로 했는데, 변미영에게 연습 상대가 되어달라 부탁했다. 변미영은 우선 안중희의 도복끈을 다시 매어주겠다고 말했다. 변미영이 안중희의 도복끈을 매기 위해 안중희에게 다가가자, 안중희는 숨을 참으며 시선을 회피해 어쩔줄 몰라했다. 변미영이 안중희를 확 당기자, 안중희는 설레어했다.
안중희는 자신과 변미영의 체급 차이가 엄청나다며 변미영의 유도 실력을 우습게 알았다. 그러나 변미영은 쉽게 안중희를 들어올려 패대기를 쳤다.

이후 변미영과 안중희는 대기실에서 함께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 위해 게임을 했다. 서로 밀어내는 싸움을 하다, 안중희가 변미영 쪽으로 넘어가 변미영에게 안기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때 안중희는 또 다시 당황해하며 부끄러워했다. 변미영이 밀어내기 싸움과 동전게임을 두 번 다 이기자 안중희은 무효라며 화를 냈다. 변미영은 손가락씨름을 제안했다. 안중희는 수를 써서 손가락씨름을 억지로 이겼다. 변미영이 안보는 사이에 안중희는 변미영의 손을 잡았던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괜히 부끄러워했다.
둘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곧 시작될 그들의 로맨스를 예고하는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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