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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재석, 카드 한도 초과…502만원 독박
입력 2017-05-20 1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한도 초과 멤버가 결정됐다.
20일 방송한 MBC '무한도전'은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특별한 하루 '히든카드' 편이 계속됐다. 지난주 방송에서 멤버들은 제작진이 제공한 ‘히든카드로 평소 본인이 원했던 것을 구매하면서 즐겼다. 그러다가 제작진이 공개한 ‘히든카드의 반전에 카드 폭탄을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가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처음 결제에 들어간 멤버는 하하. 누적금액이 399만 9990원까지 오른 상황에서 한도가 400만원이라고 생각한 하하가 카드를 긁을지 말지 고민했다. 하하는 한도초과 될까봐 카드를 꽉 쥐며 계산을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민 끝에 카드를 건넨 하하. 계산이 완료되면서 카드 한도가 400만원이 아닌 사실이 밝혀졌다. 결제에 성공하자 하하는 행복해했고, 한도를 400만원이라고 생각한 다른 멤버들은 혼란에 빠졌다. 그동안 큰 씀씀이를 보여 온 박명수는 한도가 500만 원이라는 거다. 녹용이나 살까”라며 고민했다. 이어 실제로 보약을 지어 60만원을 썼다. 박명수 다음 차례로 카드를 긁어야 하는 양세형은 개그맨 후배들을 위해 옷을 구매했다. 두 사람의 큰 씀씀이에 누적 금액은 499만 9990원이 됐다.
다음 차례인 유재석은 예상 한도인 500만원을 넘길 거라는 생각에 불안해했다. 이 불안감은 현실이 됐다. 유재석은 음료수를 결제했지만 잔액 부족이라는 문구와 함께 카드 한도 502만원을 독박 썼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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