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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21호골 손흥민, 차범근 기록 31년만에 경신
입력 2017-05-20 14:47 
epa05972905 Tottenham Hotspur`s Harry Kane (R) celebrates his goal with Tottenham Hotspur`s Son Heung-Min during the English Premier League soccer match between Leicester City and Tottenham Hotspur at

시즌 21호 골, 잉글랜드 무대 통산 29골 등으로 '한국 축구의 전설' 차범근과 박지성을 한꺼번에 뛰어넘은 손흥민이 경기 평점 8.72를 받았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후반 33분 교체될 때까지 2골에 어시스트 1개로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이날 득점으로 1985-1986시즌 차범근이 독일 무대에서 세운 한국 선수 유럽 무대 시즌 최다 골 기록인 19골을 31년 만에 넘어선 것은 물론 단숨에 21골 고지까지 도달했다.
또 박지성이 잉글랜드 무대에서 8년간 뛰며 작성한 한국인 최다 골 기록(27골)도 29골로 바꿔놨다.
토트넘의 6-1 대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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