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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2루타 기록...시즌 타율 0.226
입력 2017-05-20 10:21 
박병호가 시즌 다섯번째 2루타를 기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트리플A)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가 2루타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20일(한국시간) PNC필드에서 열린 스크랜튼/윌크스배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 트리플A)와의 원정경기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6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7회초 공격에서 무사 1루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챈스 아담스를 상대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6구째를 공략, 중견수 방면 라인드라이브 타구로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5호 2루타. 1-0으로 앞서 있던 팀은 이어진 무사 2, 3루 기회에서 맷 헤이그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했다.
로체스터는 2-1로 이겼다. 선발 아론 슬레저스가 8 1/3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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