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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나혼자산다’ 김사니 은퇴식 준비 눈길
입력 2017-05-20 09:41 
사진=‘나혼자산다’ 캡쳐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김연경(페네르바체)이 김사니를 위한 깜짝 은퇴식을 준비했다.
김연경은 지난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이 3번째 출연이다.
이번 이야기는 김연경이 조촐하나 의미 있는 김사니의 은퇴식을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사니는 IBK기업은행의 2016-17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끈 뒤 유니폼을 벗었다.
김연경은 배구만큼 ‘자기합리화의 1인자였다. 마트 장보기에 도전하면서 온갖 재료를 담았다. 시식코너도 빼놓지 않으면서 폭풍 쇼핑을 했다. 이후 어떤 행동에도 자기합리화를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닭볶음탕을 준비하면서도 혼자 놀기의 진수도 보였다. 김연경의 요리교실이다”라면서 ‘쿡방을 찍기도 했다. 초대된 김사니, 한유미, 양효진, 김수지는 김연경의 음식 솜씨에 깜짝 놀라기도 했다.
김연경은 이어진 카드게임에서 불타는 승부욕을 보여 또 한 차례 웃음폭탄을 안겼다. 김연경은 절찬한 이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면서 김사니 은퇴식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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