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19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서울지검장에 윤석열 '파격' 검찰 '술렁'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에, 박영수 특검팀에 파견 중인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를 임명했습니다. 전임 지검장보다 다섯 기수가 내려간 파격 인사에 검찰이 크게 술렁이고 있습니다

▶ 헌재소장 후보자에 김이수 재판관 지명
헌법재판소장엔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명됐습니다. 공권력 견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소수 의견을 내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추진' 재확인
문재인 대통령은 여야 5당 원내대표와 가진 회동에서 공약대로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구성을 제안했고, 여야 원내대표도 동의했습니다.

▶ 미 "북한체제 보장" 중 "한중관계 복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홍석현 미국 특사를 만나 북한 체제를 보장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 중국 특사를 접견한 시진핑 국가주석은 한중 관계를 다시 정상궤도로 돌리자고 말했습니다.

▶ 대구 낮 32도 올해 첫 폭염특보
대구의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에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면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더위는 내일까지 이어지다 누그러지겠습니다.

▶ 불법 고성능 도청기 '무방비' 국내 반입
수백 미터 밖에서도 대화내용을 들을 수 있는 고성능 도청기가 일본 등 주변국에서 별다른 제지 없이 국내로 반입되고 있습니다. 불법 현장을 고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