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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유스케` 무대서 군무 선보인다"
입력 2017-05-19 16:37  | 수정 2017-05-19 17:0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군무를 선보인다고 예고했다.
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의 싱글 앨범 '혼자' 쇼케이스가 19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렸다.
조현아는 이날 신곡 '혼자'에 대해 "20대 초반에는 혼자 있는 걸 싫어했다. 20대 후반이 되니 나에 대해 집중할 수 있어서 혼자 있는 게 좋더라. 재녹음을 1년 동안 3,4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널 사랑하지 않아'가 수록된 앨범에 포함하려다가 빼놓은 곡이다. 혼자 있는 느낌을 멜로디에 담으려고 했다. 가장 감정선이 잘 표현되는 방향으로 편곡했다"고 전했다.

이어 조현아는 "일주일 동안 '유희열의 스케치북' '음악중심 '인기가요' '쇼!챔피언'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권순일은 "조현아와 취미로 춤을 배우고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안무를 해달라고 해서 군무 아닌 군무를 했다"고 했다.
지난해 '널 사랑하지 않아' '목요일 밤' '그런 밤' 등을 발표한 어반자카파의 신곡 '혼자'는 혼밥을 먹고 혼술을 즐기는 혼자가 익숙해진 이 시대를 담담하게 위로하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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