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판도라] 이제는 말할 수 있다!…전병헌 정무수석이 밝히는 친문 패권의 실체!
입력 2017-05-19 14:13 
사진=MBN


지난 11일, 방송된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에 출연한 전병헌 정무수석과 정청래 전 의원이 친문 패권주의의 실체를 공개했습니다.

전 수석은 "친문 패권주의는 당권 싸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 전 의원은 지나치게 문재인 대통령을 보호하려다 실패했고 저는 친문과 비문을 화합하는데 실패해 아웃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야기를 이어 받은 정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 말고 다른 분이 당 대표 할 때는 주변 인사만 등용했다"며 "문 대통령은 단지 사무부총장을 임명하는 것 하나도 수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정 전 의원은 "결과적으로 친문 패권주의는 존재하지 않았다"며 이야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주장을 듣던 정두언 전 의원은 "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 친문 패권주의 때문에 당을 나간 것이 아니냐"며 반문했지만 정 전 의원은 "패권이 있다면 그것은 높은 지지율이다"라며 반박했습니다.

MBN 시사교양 프로그램 판도라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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