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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득점순위] 케인 26골로 1위…득점왕 2연패 도전
입력 2017-05-19 10:21 
EPL 득점순위 선두를 되찾은 해리 케인이 레스터시티와의 2016-17 EPL 원정경기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EPL 득점순위에서 지난 시즌 최다골 해리 케인(24·토트넘/잉글랜드)이 정규리그 종료 1경기를 남겨놓고 정상을 탈환했다.
케인은 19일(한국시각) 레스터시티와의 2016-17 EPL 34라운드 원정경기(6-1승)에서 4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29경기 26골 7도움으로 2위 이하를 2득점 이상 앞선 선두.
36경기 24골 6도움의 로멜루 루카쿠(24·에버턴/벨기에)는 케인의 추월을 허용했다. 칠레 국적 아스널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29·37경기 23골 11도움)와 스페인 국적 첼시 포워드 디에고 코스타(29·34경기 20골 7도움)가 그다음이다.

케인은 2014-15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EPL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전년도에 이은 득점왕 2연패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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