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헨리가 ‘퓨처 와이프를 찾고 있다고 공언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랜선남친 특집으로 헨리와 로이킴 등이 출연했다.
이날 헨리는 로이킴 누나가 정말 예쁘시다. 고급스럽다”며 극찬했다. 그는 다 같이 캠핑 간 적이 있는데 떨려서 다섯 마디도 말 못해 봤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에 로이킴은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그는 누나랑 캠핑을 간 적이 있냐”며 놀라는가 하면, 이제 이 얘기 그만했으면 좋겠다”며 헨리에 대한 경계를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헨리는 진지했다. 헨리는 저 진짜 퓨처 와이프 찾고 있다. 결혼정보회사도 알아보고 있다”며 결혼에 대한 의지를 적극 표현했다.
이어 짧은 자작곡을 연주하며 노래를 부른 헨리. 가사는 지나가는 그런 연애 말고 진짜 사랑이 하고 싶어”였다. 헨리는 마지막에 슬쩍 로이킴을 보며 오해는 하지 마라”고 말해 더 큰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이에 로이킴은 연애 많이 해봐야 쓸 수 있는 가사 아니냐”며 경계를 드러냈고, 헨리는 7년 연애하고 9년째 솔로다. 9년 간 진짜 한 번도 연애 안 했다”고 적극 해명해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