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여름엔 디스도 `아이스`

KT&G(사장 백복인)는 목 자극을 줄이고 깔끔한 맛을 강조한 담배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KT&G는 여름을 앞두고 상쾌하고 깔끔한 맛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공간필터로 목의 자극을 줄여 깔끔한 맛을 구현하고, 블랜딩 기술로 상쾌한 맛을 강화한 이 제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제품명인 아이스 잭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하는 유일한 펭귄종인 자카스 펭귄에서 가져왔다. 패키지 디자인은 자카스 펭귄이 빙하 위에 누워 여유로움을 즐기는 모습을 구현했다.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와 0.40mg이다. 가격은 한갑당 4500원이다.
김기수 KT&G 디스팀장은 "디스 아프리카 아이스 잭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상쾌한 맛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라며 "더운 여름을 앞두고 시원한 느낌의 흡연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