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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곤 증인출석…“피고인 거짓 진술로 정신적 피해, 선처 무의미”
입력 2017-05-18 09:44 
이태곤 증인출석 사진=DB
이태곤이 증인출석에 임해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이태곤은 지난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A씨와 B씨의 3차 공판기일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날 이태곤은 피고인의 거짓 진술로 금전적·정신적 피해를 입었다.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더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인데 지금 선처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법대로 처벌해 달라”고 주장했다.

A씨와 B씨는 지난 1월7일 경기도 용인의 한 술집에서 이태곤에게 반말을 하며 악수를 청했다 이를 거부한 이태곤과 시비가 붙었다. 당시 B씨는 이태곤을 수차례 폭행해 코뼈 골절 등 전지 3주 상해를 입혔다.


A씨는 이태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 한 뒤 쌍방폭행을 주장했다. 그러나 A씨가 주장한 폭행 흔적은 해당 사건 전부터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태곤이 몸싸움을 벌인 사실을 확인한 뒤 이를 정당방위로 판단해 불기소 처분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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