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졸탄이 가까스로 탈락을 면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레전드 매치'(이하 웃찾사)에서는 졸탄의 어이없는 마술쇼가 펼쳐졌다.
이날 졸탄은 정진욱은 팔 부상으로 역할을 바꿨음을 밝혔다. 지난 방송 이후 갑작스레 팔을 다쳐 깁스를 한 상태였던 것. 이에 정진욱은 제가 사회를 본다”며 바뀐 역할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걱정과 달리 '졸탄의 어이없SHOW'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 코너의 관전 포인트는 마술사 역을 맡은 개그맨들의 우스운 마술쇼와 매 순간 우오오오”, 꺄아아악”하며 감탄을 터뜨리는 한현민과 김진주의 연기였다.
관객들이 모두 마술사들의 허접한 마술을 보는 가운데, 관객 역의 김진주와 한현민만이 놀라운 마술쇼에 감탄했다. 이에 ‘웃찾사의 관객 역시 웃음을 멈추지 못했지만, 아쉽게도 점수는 좋지 못했다.
'졸탄의 어이없SHOW' 코너는 227점을 기록하며 최하위로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가 가까스로 탈락을 면했다.